REVIEW & TRAINING
보드를 굽기 전에
한 번 더 보는 것이 가장 쌉니다
회로 검토 · 기술 교육
기판은 만들고 나면 되돌리기가 비쌉니다. 한 번 굽고 나서 발견하는 실수는 돈보다 시간을 먼저 가져갑니다. 도면 단계에서 다른 눈으로 한 번 훑는 일, 그리고 그 눈을 직접 갖도록 가르치는 일을 합니다.
REVIEW
무엇을 보나
멋진 회로인지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만들었을 때 안 될 만한 곳과 만든 뒤에 고생할 만한 곳을 찾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겪은 것들이 기준입니다.
전원과 디커플링
전류가 몰리는 순간에 전압이 주저앉지 않는지. 대부분의 "가끔 죽는다"는 여기서 시작합니다.
통신 라인
종단 저항, 차동 배선, 레벨 변환, 접지 기준. 통신은 붙여 보기 전까지 문제가 안 보입니다.
열과 전류 여유
정격 끝에 붙여 쓴 부품이 없는지. 여름 한낮의 함체 안 온도까지 셈에 넣습니다.
커넥터와 조립 순서
손이 들어가는지, 반대로 꽂히지 않는지, 케이스에 넣고 나서 뺄 수 있는지.
부품 수급
단종되었거나 국내에서 못 구하는 부품이 없는지. 대체 가능한 품목을 함께 적어 드립니다.
시험과 양산 편의
테스트 포인트가 있는지, 펌웨어를 어떻게 굽는지, 한 장씩 검사할 방법이 있는지.
HOW
검토는 이렇게 오갑니다
도면을 보내 주세요
EasyEDA 프로젝트 링크가 가장 좋고, 회로도 PDF와 BOM 만으로도 됩니다. 무엇에 쓰는 보드인지 몇 줄만 적어 주시면 충분합니다.
범위와 일정 회신
보드 규모를 보고 며칠이 걸릴지, 어디까지 볼지 먼저 알려 드립니다. 여기서 그만두셔도 비용이 없습니다.
검토서 전달
항목별로 반드시 고칠 것 / 고치면 좋은 것 / 참고로 나눠 정리해 드립니다. 근거와 대안을 함께 적습니다.
한 번의 되묻기
검토서를 읽고 생긴 질문은 추가 비용 없이 한 차례 주고받습니다. 고친 도면의 재검토는 따로 협의합니다.
분명히 해 둘 것 — 검토는 보증이 아닙니다. 다른 눈이 한 번 더 보는 일이라 놓치는 것이 있을 수 있고, 설계에 대한 최종 책임은 설계자에게 있습니다. 대신 왜 그렇게 보는지를 항상 같이 적습니다. 그래야 다음 보드는 혼자서도 걸러집니다.
BACKGROUND
이 눈은 어디서 왔나
검토 기준을 따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직접 굽고 실패해 본 목록을 정리한 것입니다. 그 목록을 책 두 권으로 냈습니다.
TRAINING
기술 교육
다루는 것은 실무에서 검증한 것만입니다. 교과서에 있지만 현장에서 안 쓰는 내용은 넣지 않고, 현장에서 쓰지만 교과서에 없는 것을 넣습니다.
EasyEDA 회로 설계
입문부터 실제 제작까지. 도면을 그리는 법이 아니라, 만들어질 보드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법.
ESP32 멀티보드 · AI 결합 개발
여러 보드를 함께 다루는 구조와, AI를 개발 절차에 넣어 쓰는 실제 방법.
계측 보드 설계
힘·전압·전류를 재는 회로. 센서에서 숫자가 나오기까지 어디서 오차가 끼는지.
멀티코어 ARM 동시성
여러 코어가 동시에 도는 환경에서 생기는 문제들. 강의와 교재를 함께 준비 중입니다.
통신 통합 실무
Thread · LoRa · Wi-Fi · RS-485 를 한 시스템 안에서 섞어 쓰는 설계와 그때 생기는 문제들.
맞춤 주제
회사 안에서 지금 막힌 주제가 있으면 그 주제로 구성합니다. 무엇에 막혔는지 알려 주세요.
진행 형태(온라인 · 방문 · 시간 구성)와 비용은 인원과 주제에 따라 정합니다. 정해진 정규 과정을 열어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 문의를 받아 그때 맞춥니다.
MATERIALS
먼저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 글로 먼저 확인하셔도 됩니다. 현장 경험을 전자책으로 정리해 유페이퍼에서 판매하고 있고, 네이버 ARM 개발자 카페에도 기술 글을 쌓아 왔습니다.
CONTACT
먼저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만 알려 주세요
정리된 사양서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무엇을 재고 싶은지, 어디에 설치할 것인지, 언제까지 필요한지 세 가지만 있으면 가능한지 아닌지부터 답을 드릴 수 있습니다.